Posts Tagged ‘Kendo’
2008年 5月 24日 (Saturday)

오늘 검갤에 들렀더니 내 블로그의 사진(위에 것)을 불펌한 글이 있었다.
불펌당한 게 기분이 안 좋기도 했지만, 그보다 댓글이 좀 당황스러웠다.
나의 예전 사부는 겨울에 운동장에 눈쌓인거 치우고 거기서 운동하고 아스팔트에서 발구름했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검도하는 사람들은 위 사진을 보고 억지로 검도 수련을 해야 하던 식민지 조선의 사회적 모순을 생각하기 전에, 검도 수련하는 선배들이 운동장에서 맨발로 수련했다던 추억을 먼저 기억해 내고, 그 환경이 더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거.
뉴라이트 교과서 같은 걸로 배우면 정말 일제시대를 미국의 52번째 주가 된 것처럼 영광스럽게 생각할 지도 몰라.
Tags:검도, Kendo, 剣道
Posted in Gossip | Leave a Comment »
2008年 5月 10日 (Saturday)
검이란 직선으로 가야 가장 빠른 것이고 올바른 것이며 잘 베어지는 것이다. 검을 돌려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돌려친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가죽만 살짝 벗겨져 피만 나고 말 것이다.
— 서정학, (「마르스」, 창간호, 2000년 5/6월호, 인터뷰, 115쪽.)
도법(刀法)은 쓸 데 없는 건가?
나로서는 현재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세계적으로 돌려치는 칼의 전통이 많은 걸 봐서는 실전성이 없다고 말하긴 힘들 거 같다.
검도 기술이나 일본도 사용에 특화된 이야기일 지도. 실제로 속도를 중시하는 검도에서는 칼의 노선을 이렇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긴 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Iaido 쪽도 이런 경향이 있다. 흔히 말하는 검끝을 던지듯이 하라는 얘기도 이러한 노선과 일치하는 요령이고.
돌려치는 전통적인 칼보다 일본 검도 기술이 더 발달한 것이고, 격투에서 유리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왜구에게 명나라와 조선이 그렇게 발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도법(刀法)이라고 해서 무작정 돌려치는 건 아닐테고. 돌릴 때는 방어 등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거다. 예를 들어 창과 대적할 때 일본 검도의 기술보다는 도법이 더 유리한 면이 있지 않을까? 또 문화적인 배경도 중요할 것이다. 웃통 벗고 밀림 헤치며 다니는데 일본 검도 기술을 고집할 필요도 없을 테고.
Tags:도법, 마르스, 검도, 서정학, Kendo, 刀法, 剣道
Posted in Citation, 도법(刀法)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13日 (Thursday)
1. 난 어려서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검도에는 별 흥미가 없었다.
아마 검도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인거 같다. 죽도를 진검이라고 상상하고 경기를 지켜봐도 왜 저런 움직임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히 죽도로 머리를 세게 내리쳤는데도 기검체 일치가 아니라며 점수가 안나온다. 검도 심판 눈에는 氣가 보이나?
검도는 그 규칙과 정신세계를 이해해야 감상할 수 있다.
놀이의 규칙을 배우려면 따라하는게 제일일텐데, 검도는 장비가 많아 쉽게 따라하기 어렵고, 수련자들도 매우 근엄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more…)
Tags:검도, Kendo, 剣道
Posted in Talk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13日 (Thursday)
인상적인 사진이라 예전에 복사해 둔 것인데, 언제 어디서 찍은건지 출처를 모르겠다.
전시체제(戦時体制)가 격화된 1940년대 사진인 듯 하다.
검도하는 사람들은 이 사진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다.
Tags:검도, 일제, Kendo, 剣道
Posted in 사진, 역사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11日 (Tuesday)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Hirosue Ryoko, 1980~).
DCInside 검도 갤러리 단골 짤방.
사진: 熊谷貫, 『No Make—広末涼子写真集』(集英社, 1998) 중에서.
1997년 3월 27일에 찍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1997년 5월 1일~22일에 방영된 「木曜の怪談’97—悪霊学園」(Fuji TV, 총 4회)를 촬영하는 중에 東京愛武館道場(東京都 八王子市 中野上町)에서 찍은 듯. 히로스에 료코는 주인공 連香寺あかね 역. 그러고보니 약간 공포물 분위기가.
히로스에 료코 프로필에서 검도를 했다는 말은 찾을 수 없다.
Tags:フジテレビ, 熊谷貫, 集英社, 검도, Fuji TV, HIROSUE Royko, Kendo, No Make, 剣道, 広末涼子
Posted in 연예인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10日 (Monday)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월드메르디앙상을 수상한 오수연(1989~).
검도 갤러리를 중심으로 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검도 1단이라는게 무시할 수는 없지만, 고수라고 하기는 또 어려워서 오히려 괜찮은 느낌이랄까? (중학교 때 벌써 태권도 3단이었던 김혜수(1970~)를 생각해 보자. 왠지 부담스럽지 않나? 참고로 김혜수는 미동초등학교에서 이규형(1948~) 사범에게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어설프게 배웠을거 같지도 않다.)
(more…)
Tags:모델, 검도, 검도아카데미, 연예인, 오수연, Kendo, 剣道
Posted in 연예인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9日 (Sunday)
묘한 것은 검도를 무도로 보면 볼수록 또 그런 사람일 수록 일본의 전통과 문화 사무라이 정신을 존중하고 (심한 경우 아예 빠져버려…)
현대검도의 스포츠적 형태변화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지….
시각만 조금 바꿔도 상당히 유연해 질 수 있는데 말이지…..
— 황당, DCInside 검도 갤러리
검도는 사상적 배경이 의외로 굳건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일찍부터 일본식 참선과 결합했고, 또 검도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효과를 보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사상이고 나발이고는 시합 성적 위주로 평가되기 시작하면 쉽게 사라진다. 그에 비례해서 동작에 대한 자신의 신념은 시합이라는 실재 앞에서는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일본 무술 만화의 주인공들은 지더래도 무조건 FM 기술을 써야 한다. 물론 결국에는 그 기술로 승리한다.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아이가 할아버지가 가르쳐주고 가신 간화 태극권을 홀로 연습해서 졸업하기 전에 짱먹을 가능성이 있을까?)
어쩌면 가라데 스타일을 버리고 실전성을 의심받는 발차기로 돌아선 태권도가 제대로 길을 찾은 것인지도 모른다.
Tags:검도, 검도 갤러리, 태권도, Kendo, 剣道
Posted in Gossip, 만화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9日 (Sunday)
대문은 앞이고 소문은 뒤다. 앞은 곧 왼쪽이고, 뒤는 곧 오른쪽이다.
大門前也小門後也前則左後則右
— 허국위(許國威), 한교 정리, 「기예질의」(『무예제보』)
예전에 이걸 읽을 때는 긴가민가 했었는데, 다시 보니 오른손잡이가 병장기를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말한 거 같다.
그 전에는 이 이야기가 진법을 말하는 것인지 개개인의 무기술을 말하는지 판단할 수가 없어서 이해를 못했었고, 또 중국 권술의 외문(外門)과 내문(內門) 개념에 익숙해서 이해를 못했던거 같다. 권술에서는 좌우 구분을 하기 어렵지만, 집단적인 병장기 사용에서는 좌우의 구분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테면 전경이 열을 지어 서 있는데, 방패와 곤봉을 각자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들 수는 없을 것이다.)
검도에서는 오른쪽을 밖, 왼쪽을 안으로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일본 무술이라는 생각에 검도 쪽은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공부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영인본인 『(原本) 武藝圖譜通志』(동문선, 1998)에는 페이지 표시가 없어 인용할 때 난감하다. 다시 발행된다면 예전 영인본(출판사를 잊었다. 무슨 문화사였던 듯.)의 페이지 번호를 달아 줬으면 좋겠다. (이런 책이 다시 출판되기는 힘들 것이다.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격(遊擊, 유격장군)은 벼슬 이름이다. 허유격(許遊擊)을 이름으로 새긴 경우가 있다
Tags:許遊擊, 許國威, 무예도보통지, 무예제보, 검도, 기예질의, 한교, 허국위, 허유격, Kendo, 剣道, 技藝質疑, 武藝諸譜, 武藝圖譜通志
Posted in Citation, Talk, 전통무술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9日 (Sunday)
특히 검도하는 사람들 일본과의 이 미묘한 관계 때문에 골치가 아프잖아. 왜색이 짙은 운동이지만 스포츠로 인정하기는 싫고 무도라고 생각하지만 문화적인 면은 받아들이기 싫고…. 난 그래 -_-
— 검갤, DCInside 검도 갤러리
이런 가운데 잘 살고 있는 우리가 용한 거다.
Tags:검도, 검도 갤러리, Kendo, 剣道
Posted in Gossip, 전통무술 | Leave a Comment »
2008年 3月 8日 (Saturday)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30387661
Tags:개량, 검도, 한국경제, 호구, Kendo, 剣道
Posted in 잡지 기사 | Leave a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