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기동대 창설

By kabbala

- ‘백골단’ 사실상 부활 — 경찰청, 체포전담조 ‘경찰관 부대’ 30일 창설 (한겨레, 2008/07/24)

자신이 배운 무술이 공공연한 사회적 폭력에 사용되면 어떤 기분일까?

하긴 참 쓸데 없는 질문인 것이, 예를 들어 전문 무술 교육기관이었던 예전 유도 대학교 졸업생들의 진로를 생각해보면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고, 우리나라 무술 교육에서는 윤리 교육이 부족할 것임을 추측해 볼 수 있겠다. (하긴 한국에 윤리 교육이 충만한 곳은 없지만 서도)

한편으로는 만화 『일평』(一平) 보면서 저런 삶을 동경한 사람들 있었을 것이고… 생각해보니까 『일평』의 폭력 장면이 대부분 ‘시합’이었다는 게 놀랍다.

무술 교육에 보편적 윤리와 종교성을 강조하던 선생들이 새삼 존경스럽다. 물론 ‘예’를 강조하는 그 사람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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