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십팔기협희 홈페이지 대문의 홍보 동영상(http://sippalki.com/html/photo/ver2.wmv. 링크를 직접 달아 놓으면 트래픽이나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을거 같아 주소만 적어 둔다.)을 보고 생각난거.
지난번 사단법인 십팔기보존회 창립총회에서 나눠준 DVD와 동일한 영상인데, (그러고보니 회비를 냈구나) 집에서 보고 든 생각은 대충 이러하다.
우선 홍보영상에 무예도보통지에 나오지 않는 무술이 너무 많이 나온다. 대충 봐서 반 가까이 무예도보통지에 나오지 않는 무술이다.
왜 십팔기를 시연하는 자리에서 무예도보통지에 나오지 않는 무술을 보여주는 걸까? 그 무술들과 십팔기의 관련성은 어떤걸까?
움 직임이 현란한 것이 많았다. 전통적인 군사무술이라면 오히려 투박하고 간결한 풍격을 개발해나가야 했던건 아니었을까? (이것이 무술자체의 영활함과 대치되는 개념은 아니라고 본다. 또 관객이 재미있는 움직임만 쫓으리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만약 내가 십팔기를 배우지 않고 저 동영상을 봤더라면 그저 중국의 우슈와 비슷하다고 하며 뒤돌아 섰을거 같다.